[주간 ISSUE]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에도 재차 '소비자 기만 행위' 펼쳐

앱결제 안심터 소식/주간 이슈

대규모 사기 논란을 빚은 머지포인트

또다시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 결과 머지포인트가 소비자의 잔여 포인트

차감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현재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다양한 브랜드가 머지포인트 차감을 통한

제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전 머지플러스가 브랜드의 금액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금액권에 기재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게 했던 

기존 서비스와 유사해 보이지만

현재 시행되는 서비스는 꼼수가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구매할 때 1건당 1개의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쿠폰과 상품 금액은

큰 폭으로 차이가 나 결국 소비자가 추가 금액을

더 많이 지불할 수 밖에 없는 형식입니다.

 

특히 전 브랜드의 상품 가격 대부분이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금액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어 과금이 필수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비스 축소 및 환불사태로 머지포인트에

발목잡힌 소비자들은 이런 서비스에 울며

겨자먹기로 포인트를 털어버리는 방법뿐이라 합니다.

 

전문가 역시 머지포인트의 행태가 불법은

아니지만 상처받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 지적합니다.

 

앞서 머지플러스는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체인점 등 전국 2만 개 제휴 가맹점서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선불 충전금인

머지포인트를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여

회원 수를 100만 명까지 늘렸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8월 포인트 판매를 기습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밝혀왔으며, 후에

전자금융업자 등록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지며 이용자들이 머지플러스 본사를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환불 대란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현재 머지플러스 대표와 실질적 운영자는

구속돼 재판받고 있으며 머지플로스의

영업도 사실상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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