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을 퇴치하는 할머니

보이스 피싱 잡는 AI 기능

#인공지능 #보이스피싱

미국 CBS에 따르면 영국의 전화

회사인 버진 미디어 오투(O2)가

전화사기 퇴치를 위해 만든

AI 생성 할머니 데이지가 지난달

14일 첫 등장 이후 12일 만에

1,000건 이상의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이지는 사기꾼의 말을 듣고

음성을 텍스트로 번역해 기능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적절한 응답을 찾아 해당

텍스트 응답을 데이지가 답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번역합니다.

CBS는 ＂미국에서도 사용자

한 명당 한 달에 약 8건의 스팸

전화를 받는다"고 지적하며,

"미국 전화 회사에서도 사기나

로봇 콜을 식별할 수 있는 통화

선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13일 구글 AI는

발신자가 긴급하게 송금 및 정보를

요청하는 사기와 일반적으로

연관되는 대화 패턴을 감지하면

경보를 울리거나 진동하며

경고하는 AI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화로 비밀번호나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는 건

전형적인 보이스 피싱 사기이며,

문자 메시지로 발송되는 링크

역시 주의를 갖고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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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판도 뒤집을 변수

핵심 키워드 가상자산

미국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가상자산이 대선 방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두 후보는가상자산

시장에 손을 내밀며 유권자 표심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14일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기피습에도

불구하고, 27일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미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컨퍼런스에서 '취임 첫날 새로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임명하며, 이에 더해 미국 정부가

보유하는 전략적 준비자산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까지 전했습니다.

29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근이

코인베이스, 서클 등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와 접촉하고 있음을 전했으며,

이는 가상자산 진영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행보라는 것 이 업계의 반응입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막

핀테크와 인공지능의 만남

오는 8월 27일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

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막합니다.

개막 당일 오후에는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위원회의 디지털 금융

정책을 소개하는 ‘2024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를, 이어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K-Fintech 30’ 선정식이 진행됩니다.

한편, 투자자가 설명회(IR)를 진행하는

‘Reverse IR’ 행사나 세미나 외에

핀테크 기업-금융기관-투자사 간

교류의 장인 핀테크 커넥팅(Connecting)

데이와 같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핀테크 전시관은 ①핀테크관

➁금융관 ③협력관 ④글로벌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총 85개

부스로 구성되어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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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는 인공지능(AI)이 사람들의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

이 나왔습니다. 다만 AI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그렇지 않는 게 성공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9일 에릭슨 컨슈머랩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얼리어답터는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과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두 가지로 AI를

가능한 많이 활용할 것이라 답한 비율은

각각 53%, 25%로 나타났습니다.

2030년대 소비자 80%가 AI를 활용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며, 설문조사

결과 10대 소비자 트렌드는 응답자 대다수

해당하는 95%가 AI 쇼퍼와 같은 일부는

현실화될 것 이라 답했습니다.

또한, AI 맞춤형 디바이스는 아직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없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AI에 특화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성능이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는 AI의 조언을 무시한 사람이

2030년대의 혁신가가 되고,

이러한 저항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AI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대에도 인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통신 업계가 향후 네트워크 트래픽에도

영향을 미치는 AI 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AI에 가지고

있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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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부터 통신사까지

판 커진 '대화형 AI' 검색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대화형' 검색 서비스 붐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포털사업자, 통신사, 스타트업 등

이용자를 유인할 강력한 기능으로

모두 'AI 검색'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AI 검색

서비스 '큐:'의 차기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이미지

검색까지 가능한 멀티모달 형태로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애플은 오픈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리와 챗GPT의 접목을, MS는

텔레그램에서 쓸 수 있는 생성형 AI검색

‘코파일럿’ 베타 버전 출시를 하는 등

AI검색과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AI챗봇이 검색 기능을

일부 대신하면서 전통적인 검색엔진 사용량이

2026년까지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기업들은 마케팅 채널 전략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구글의 자사 AI 모델을 접목한

‘AI 오버뷰’의 잇단 오류 문제와 같이,

시장에선 AI 검색 시대 본격화 이전에

잘못된 답변을 제공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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