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가이드] 핀테크업계에 부는 PG라이센스 ‘광풍’
카테고리 없음
요즘 전자결제 서비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PG라이센스 이야기를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최근 핀테크 기업들이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인가를 연이어 취득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그 배경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전자금융업 등록, 왜 갑자기 많아졌을까?
전자금융업 등록 업체 수가 2024년 들어서만 24곳에 달합니다.
그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대형 PG사 수수료 부담
- 기존에 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나이스페이먼츠 등 상위 5개 PG사가 시장 점유율 80% 를 차지하며 수수료를 2% 안팎으로 부과해 왔습니다.
👉 기업 입장에선 결제량이 많아질수록 수수료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죠.
오는 9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행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 충전금 거래 대행업체도 반드시 PG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기존 플랫폼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시스템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도 이에 대응해 등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누가 PG 라이센스를 받고 있나?
- 오늘의집페이: 오늘의집의 자회사로, 플랫폼 자체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등록 추진 중
- 당근, 쿠팡: 이미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
- 키오스크 제조업체: 제이엠페이먼트, 발트루스트 등도 금융위 등록 완료 예정
-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채비’, 티머니에서 분사한 ‘티머니모빌리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진출 중
📌 특히 최근에는 B2B IT 솔루션 기업, 키오스크·테이블오더 업체까지 전자금융업 등록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 왜 직접 PG를 하려고 할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PG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PG를 도입해 결제 정보를 직접 관리하려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데이터 주도권 확보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죠.
출처 입력

💡 정리하면…
- 간편결제 시장의 확산 속도는 빠르다
- 대형 PG사 수수료 부담은 높다
- 법 개정에 따라 선불 충전금 취급도 PG 등록 필수
- 다양한 산업에서 전자금융업 진입 러시
전자금융업 등록이 단순히 트렌드가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는 지금, 각 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